인천시,2017년 해양항공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 환황해권 중심 항만, 해양자원 개발 육성, 서해도서 평화정착 및 활성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해양항공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 항공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덕 해양항공국장이 2017년 항만, 물류, 항공, 해양, 수산, 도서분야에 대한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해양항공국의 2017년도 주요 예산정책은 환황해권 중심 항만, 세계최고의 공항 구축, 해양자원 개발 육성, 서해도서 평화정착 및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진행은 허선규 해양항공분과 위원장이 맡았다.

이상용 청운대 교수, 최정철 인하대 교수, 신영희 옹진군의원,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육종률 옹진군 농촌관광발전 연구회장, 신규철 참여예산네트워크 사무처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물류 규제개선 발굴노력, 인천국제공항 대중국 취항도시 확대 추진, 항공MRO단지 추가개발, 연안어선 해수냉각장치 지원해양수산 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연평면 새우건조장)지원, 섬 관광 활성화 방안, 서해5도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 및 산지 수산물 집하장 설치 제안 등 분야별 정책 토론이 진지하게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며, “300만 시민과 함께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양항공분야의 중점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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