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동 연구용역 사업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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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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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청권 실무협의회, 8일 충북도청서 제3차 회의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의 내년 예산과 연구용역 사업을 심의했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은 내년 예산으로 올해와 동일한 1억 4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신규 사업으로 충청권 상생발전 연구 포럼을 제출했다.

 포럼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 협력 발전 방안을 연구·토론하는 장으로, 포럼에서 나온 결과물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 용역 사업으로는 △충남도가 충청선(보령∼세종∼제천) 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를 △대전시가 충청권 근대역사환경 콘텐츠 개발과 대전·세종·충청권 연접 지역 개발 가용지 조사·분석 등 2건을 △세종시가 충청권 연계 관광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충북도가 청주공항의 충청권 공동 공항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용찬 실장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설립 2년차를 맞은 올해는 시대적 여건에 부합하는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시기”라며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충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발전 정책 발굴·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힘 있는 충청권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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