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2주만 300명 넘어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싱가포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2주 만에 300명을 넘어섰다.

9일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성명을 통해 12명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누적 감염자는 지난 달 27일 첫 지역감염자가 보고된 지 불과 2주 만에 총 304명으로 늘었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 관련 부처는 오는 13일 지카바이러스 대응 상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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