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5.8 지진] 국토부 “현재까지 지진 따른 소관 시설물 피해상황 없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발생한 지진에 따른 도로와 철도, 항공, 수자원(댐·하천) 등 소관 시설물에 대한 피해보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피해보고는 없었으나, 중수본은 이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시설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추가적인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긴급점검에는 부산국토관리청과 철도공사, 시설안전공단 등 분야별 전문가 624명이 투입된다.

아울러 중수본은 전날 열차 지연에 따른 열차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에 대해 연장 운행을 조치하고, 부산역에 전세버스 5대도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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