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방어 개입한듯 - WSJ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12일 홍콩 위안화 역외시장에서  1일물 은행 간 금리(CNH 하이보)가 급등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CNH 하이보는 전날보다 0.80283%포인트(17.04%) 오른 5.5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방어를 위해 달러를 매도하고 위안화를 매수하면 시중에 위안화 유동성이 줄면서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12일 인민은행이 개입이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그러한 견해와 분석은 틀리다"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올해 초 거셌던 위안화 절하 압력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기대로 인해 최근 들어 다시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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