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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추석 특별판이 오늘(16일) 방송된다.
추석연휴인 16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KBS에서는 인기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이 전파를 탄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특별판으로 2부로 압축돼 방송되며, 한 부씩 끝나는 시간에 3분간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와 NG컷이 함께 공개된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드라마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라온(김유정)을 향한 이성적인 감정을 갖기 시작한 왕세자 이영(박보검)은 혼란을 느끼게 되고, 홍라온을 멀리하려고 하지만 눈에 안보이자 이영은 환영까지 보는 등 사랑에 대한 홧병까지 얻는다.
이러던 중 홍라온이 중국 사신에게 끌려가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자 이영과 김윤성(진영)은 힘을 합쳐 구해온다. 이후 이영은 홍라온을 자신의 곁에 두기로 결심한다.
문제는 궁궐 내에서 '왕세자가 남색'이라는 소문이 급격히 퍼지고, 홍라온이 자신을 피하려하자 이영은 "내가 너를 연모한다. 내가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입을 맞춘다.
한편, 18일 오전 10시부터 KBS 드라마 채널에서는 1~8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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