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173곳 5년간 임금체불 309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13 1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공공기관 173곳이 5년 동안 임금체불한 금액이 300억원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의원이 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173개 공공기관에서 총 309억5000만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90억 6000만원은 고용부 지도로 청산됐고 18억8000만원은 소송 중이거나 여전히 미해결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삼화 의원은 이날 "공공기관에서 매년 수십억원의 임금이 체불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 임금체불을 반복하는 공공기관은 엄중히 처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