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코웨이, 불확실성 해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코웨이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4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정부는 지난 12일 코웨이 얼음 정수기 3종의 제품결함 조사 결과를 통해 니켈 검출 원인은 제조상 결함이고 니켈 인체 위해성은 낮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실제 얼음 정수기 사용 기간이 2년 내인 점을 고려하면 우려는 제한적이다"며 "해당 제품의 96% 이상은 자체 회수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7월 해약률이 1.6%까지 상승하면서 렌탈 계정수 감소세를 보였지만 8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 발표로 위해성 우려가 해소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4분기 계정수는 490만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가 2.7%, 1.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인 매출 부진에도 광고선전비 감소와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22.8%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