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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아주경제와의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협찬 : 이규옥 한복, 동감 스튜디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데뷔 3년차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지난 7월 신곡 '깔로' 활동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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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아주경제와의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협찬 : 이규옥 한복, 동감 스튜디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 각자 고향과 시골에 내려갈 예정이다. 차희는 광주, 여은은 경남 진주, 유민은 대전에 부모님과 친지들을 뵈러 내려간다. 예인은 서울에 사시는 부모님 집에 갈 예정이다.
“추석 연휴동안에는 집에 내려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에요. 추석 선물은 홍삼을 준비했어요. 벌써부터 어머니가 ‘와서 전 부쳐야지’ 하시면서 저희를 반기시네요.” (웃음)
멜로디데이는 걸 그룹 데뷔 이후에도 명절에 자주 집에 내려갔다. 이들에게 가족이란 삶의 휴식이자 안식처이다.
“바쁘게 활동 하다가도 명절에 집에 내려가면 정말 좋아요. 특히 집에서 잠을 푹 자고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면 그만큼 충전이 되는 것 같아요.”
멜로디데이의 멤버 부모님들은 데뷔전에는 항상 딸 걱정을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들이 명절 때마다 친지들과 지인들에게 딸 자랑을 하신다.
“데뷔전에는 저희 부모님들이 험한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셨어요. 하지만 데뷔를 하고 저희가 방송에 나가면서부터 부모님들이 주변 친척 분들이나 지인들에게 자랑을 많이 하세요. 그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어떨 때는 부모님들이 냉철하게 모니터링을 해주시면서 ‘목소리가 떨린다’, ‘표정이 안 좋다’등의 의견을 내주시기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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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아주경제와의 한복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협찬 : 이규옥 한복, 동감 스튜디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저희 팀의 롤모델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선배님들이에요. 오랜 시간동안 함께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그동안 각종 방송과 앨범을 내면서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어요. 멜로디데이라는 팀 이름이 서정적이라 대중들이 발라드 곡을 연상하시는데 댄스 등 여러 장르를 잘 할 수 있는 그런 팀을 떠올리시게 열심히 노력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음악활동을 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팬들의 사랑을 꼽은 멜로디데이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추석 명절을 통해 드러냈다.
“음악방송 사전 녹화에서 홍콩 등 먼 타국에서부터 국내 팬들까지 다양한 곳에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직접 와주시는 팬들이 있으세요. 그 분들을 볼때면 정말 감사해요. 팬 분들을 위해 앞으로 좋은 음악,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저희가 추석 특집으로 예능 녹화를 몇 개 했는데요. 추석에 저희 방송 보시면서 맛있는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귀경길도 안전운전 하세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협찬 | 이규옥 한복, 동감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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