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신·편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학금은 2017학년도 1학기 수시성적우수자와 입학성적 우수학생, 신입생 특별장학생, 학업봉사장학생, 강의지원도우미, 연구지원도우미 등에게 지원된다.
이번에 신입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수시성적우수자를 위한 수시입학금 면제와 장학금, 입학성적우수 장학금, 신입생 특별장학금, 학비감면 장학금 등으로 800여명의 학생에게 1인당 91만원씩 지원할 수 있게 약 7억3천만원을 마련했다.
아울러, 재학생들을 위한 학업봉사 장학금, 강의지원도우미 장학금, 연구지원도우미 장학금을 신입생과 같은 수인 800여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133만원씩 약 10억7천만원을 지급한다.
학교 관계자는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7학년도 수시 합격자의 예치금을 없애고 신입생의 성적에 따른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원서 접수중인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많은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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