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인근 사원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테러로 인한 폭발 당시 사원에서는 금요일을 맞아 금요 예배가 이뤄지고 있었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이슬람 예배당인 이 사원을 테러 대상으로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테러 배후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기사프랑스, 테러 모의 소년 체포...끝나지 않은 테러 공포미국·러시아, '시리아 내전' '휴전 합의 그러나 최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장 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운동(TTP)' 등이 활발한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어 이번 테러도 TTP의 범행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슬람 #테러 #파키스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