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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왼쪽)와 김세영 [사진=KLPGA 제공]
지난달 리우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전인지(하이트진로)와 김세영(미래에셋)이 올가을 잇따라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미국LPGA투어에 진출한 전인지는 전인지는 10월 6∼9일 블루헤런G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김세영은 23∼25일 엘리시안강촌G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미래에셋 대우 클래식에 각각 나온다.
전인지는 지난해 11월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선다. 김세영은 올시즌 처음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KLPGA투어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지난해 전인지가 우승했던 대회다. 미LPGA투어에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는 전인지는 에비앙 챔피언십과 레인우드 클래식을 치른 후 다음 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세영은 올해 미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김세영은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치는대로 국내에 들어온다. 미래에셋 대우 클래식에는 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태국의 포나농 페틀람도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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