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한국바이오협회와 국내 최초로 바이오경영 계약학과 신설키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19일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과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미래 바이오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2017년부터 인천대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에 산업체 중심의 바이오경영 계약학과를 국내 최초로 신설하여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바이오분야의 학생모집과 교육과정 개설, 학생실습 및 취업, 연구 및 심포지엄, 인력교류 등 인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산업 인재육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1]


현재, 송도경제자유구역은 전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성과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225여개의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서정선 회장이 2009년부터 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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