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올해 택배물량 2억개 돌파 예상

중국 산둥(山東) 칭다오(靑島)의 올 한해 택배물량이 2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됐다.

칭다오 당국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칭다오 전체 택배물량은 1억2000만 건으로 올해 2억 건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칭다오시 우정관리국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해 칭다오시 전체 택배물량은 1억6000만 건이었다.

이는 칭다오시 전자상거래가 활황을 띤데 따른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칭다오시 기업들의 온라인 제품 판매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 전체 칭다오시 소매판매의 32.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칭다오시 국제 전자상거래 교역액은 6억5000만 달러로, 전체 택배량은 1억 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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