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전인지 “모교 응원 할래요”…정기전 야구 경기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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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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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사진=LPGA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야구 경기에 시타자로 나선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4학년생인 전인지는 23일 오전 11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정기 고려·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올해 주최 고려대) 야구 경기에서 시타를 맡는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전인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인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 경기 응원단석에 올라 학생들과 함께 모교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인지는 “마지막 학기인 만큼 정기 고연전에 참가해 소속감을 느끼며 동기·선후배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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