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마스터십 참석 인사‘환대 감사’서한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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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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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막을 내린 후, 해외 주요인사와 각 나라 주한대사들의 축하서한과 감사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충청북도와 조직위에 따르면 헤이더 페르만 국제크라쉬협회장을 비롯한, 매니샤 구나세케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마이클 이디아퀘즈 바라닷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등에게서 속속 감사서한문이 도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헤이더 페르만 국제크라쉬협회장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서한문을 시작했다.

이어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가진 80여개국 선수단과 임원들이 자신의 무예기량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장”이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각국 크라쉬 연맹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대회의 진행과 환대가 인상 깊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예의 지원과 이상적인 스포츠 홍보 활동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서한문을 맺었다. 각 나라 주한대사들로 감사서한문을 통해 이번 대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먼저 마이클 이디아퀘즈 바라닷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13일 서한문을 보내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베풀어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관계가 존엄, 화합, 평화, 공존, 절제 그리고 배려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유지되고 강화되길 바라며 미래의 세대가 무예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니샤 구나세케라 스리랑카 대사도 지난 12일 서한문을 통해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관계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이와 관련해, 사이드 사하드 알리 IOC 위원, 안젤라멜로 유네스코 스포츠 국장 등 해외주요인사와, 주한대사, 주한 외교관 등 참석인사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서한문을 통해 대회 참석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충북이 무예의 성지이자 중심지로서 거둔 성과를 피력, 무예올림픽으로 승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이 무예 및 스포츠단체, 각 국가별 좋은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던 기회”였다면서 “개최 후에도 이어지는 대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81개국 1천9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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