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개발제한구역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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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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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제도 및 주요 관련 정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개발제한구역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체면적의 85.5%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지역정책과에서 개발제한구역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장봉수 사무관이 강의를 맡았다.

장 사무관은 이날 직원들에게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목적과 배경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절차 ‣개발제한구역 내 인허가 절차 ‣주민지원사업 등 실무에 관련된 사항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제 시장은 “개발제한구역은 담당자만이 아니라 의왕시 공직자들이 모두 공유해야 할 과제이기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개발제한구역제도를 숙지하고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시행착오를 하지 않는 업무능력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업무추진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불합리한 부분을 적극 발굴, 불합리한 부분은 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전 직원이 효율적인 개발제한구역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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