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롱 "나이가 들고 성숙돼 가면서 자연스러운 음악 하고 싶었다"

걸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에이핑크 정규 3집 'Pink 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에이핑크 초롱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팀 전체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했다”고 운을 뗐다.

초롱은 “데뷔 초부터 콘셉트를 정해서 나온 것보다 나이대에 맞는 음악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나이가 들고 성숙되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를 주기 위해 작곡가를 바꿨다기 보다는 이번에 저희가 생각했던 콘셉트와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들이 주신 곡이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에이핑크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힙합리듬이 가미된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댄스장르로 히트곡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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