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재학생 방과후 외국어교육 시행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한국관광대학교가 재학생 784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외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방과 후 외국어 교육은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개설됐으며, 14개 전체 학과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영어(TOEIC), 일본어(JPT), 중국어(CPT) 교육을 총 8주간 진행하게 된다.

학교는 교육에 필요한 어학 교재 및 간식비를 지원하고, 외국어 교육을 위해 내부 교원 및 외부 강사 34명을 선발했다.

교육이수자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되도록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수강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중간/사후 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학교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에서 이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전액 교비지원 해외유학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하와이주립대를 포함, 올해에만 141명의 유학생들을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중국 남경사범대학 등으로 유학보냈으며, 혜택을 받는 학생들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한국관광대학교가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외국어 교육’을 실시 중이다.[사진제공=한국관광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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