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지고 느낄수 있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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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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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청, 학부모 518명 설문조사 결과, 체험형 전시운영 프로그램 선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건립예정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경쟁력 확보 및 전시컨텐츠 특화를 위하여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전시컨텐츠, 교육/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험형 전시운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6년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서울․경기지역 어린이박물관 로비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운영프로그램 및 전시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건립방향은 기존의 박물관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시 연출방식, 교육활동을 위한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주요 콘텐츠는 지구온난화 및 환경 중심의 생태도시 조성, 에코디자인 등 환경관련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행복도시 주민 및 어린이, 관계전문가 등 수요자의 의견이 수렴된 전시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 모두가 선호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도시문화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브루클린어린이박물관 같은 세계에 내세울만한 어린이박물관을 행복도시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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