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지난해 걷힌 유류세 26조원 달해…전년 대비 6.1%↑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유류세는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 각종 유류에 부과하는 유류세는 지난해 26조원을 돌파했다.

5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세수는 2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유류세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행세 등이 포함된다.

유류세수 규모는 지난 2011년 22조7000억원에서 2012년 23조3000억원, 2013년 23조원, 2014년 24조6000억원, 2015년 26조1000억원으로 4년 간 1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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