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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녹십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허일섭 녹십자 회장이 회사의 미래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뿐 아니라 시스템, 기술, 인력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일섭 회장은 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 49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혔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을 쏟아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창출 및 확대를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연구·개발(R&D) 투자뿐만 아니라, 기술, 인력, 시스템의 혁신과 임직원들의 사고와 인식 전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녹십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훈장 가운데 개척장은 개발본부 하석훈 부장에게, 번영장은 오창공장 생산2팀 김종경 과장에게, 그리고 봉사장은 PD본부 마케팅팀의 김재왕 부장에게 각각 주어졌다.
또 단체표창은 녹십자 종합연구소 세포배양2팀 등 9팀에게, 우수표창은 녹십자셀 품질팀의 서미라 부장 등 35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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