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 참석한 양귀비, 백작이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스페셜 '복면가왕'에 대중도 응답했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는 MBC가 주최한 '2016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생방송이 진행됐다.
진검승부는 2라운드에서 펼쳐졌다. 큐피드와 대결한 총잡이는 KCM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으나 시청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포기금지와 대단한 접전을 펼쳤던 백작은 이지훈으로 밝혀졌다.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큐피드와 포기금지는 쟁쟁한 실력을 뽐냈다.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후애'을 부른 큐피드가 가왕 결정전으로 가는 '직행 티켓'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다. 아쉽게 패한 임정희는 "가왕 결정전에서 설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예인 판정단 8명과 상암문화광장을 찾은 청중 판정단 200명 그리고 시청자의 실시간 문자투표가 더해져 가왕결정전 진출자가 결정됐다. 문자 투표의 수익금은 MBC 나눔을 통해서 기부될 예정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 참석한 다나, 현진엽, 이재은, 윤하, KCM, 이지훈, 임정희, 큐피트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특별생방송 무대에 오른 큐피드-체중계(다나)-아기사슴(현진영)-총잡이(KCM)-양귀비(이재은)-백작(이지훈)-사과(윤하)-포기금지(임정희) 등 8인의 복면가수들은 극적인 반전과 감동을 선사하며 가면을 쓴 3000여 관객과 함께 진풍경을 연출했다.
상암문화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VR 생중계됐다. 또 MBC에서도 생방송으로 방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