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레저산업, 외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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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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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 방한객 대상 마케팅 '펼친다'

대명레저산업이 중국 광둥지역 최대 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산업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스키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명레저산업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대명레저산업이 외국 관광객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은 대명레저산업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리조트를 노출하는 한편 현지에 적합한 신규 홍보 채널을 개설하는 등 잠재 방한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대명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말레이시아 관광 및 여행사 협회 박람회 및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트래블 레볼루션 2016과 코리아 트래블 페어, 베트남 국제관광 마켓, 인터내셔널 트래블 엑스포 2016, 그리고 중국 광둥 지역 최대 박람회인 중국 국제여유 산업박람회까지 총 12곳의 해외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대명리조트 및 하반기 기획되는 상품 정보 등을 홍보했다.

대명은 지난 9월 유커를 위한 '여행 한국어' 교육 영상을 중국 인민망과 함께 제작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미디어 프리마의 4개 공중파 채널에 외국인 전용 스키상품(VIVA SKI FESTIVAL)을 방영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를 진행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외국인 방문율 증가에 따른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비발디파크에는 외국인 전용 매표창구를 신설하고 무슬림을 위한 할랄푸드 메뉴와 기도실을 마련했다.

또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연중 운영하고 다국어 홈페이지 오픈에 따른 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윤혁락 글로벌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를 글로벌 시장에 대명을 알리는 첫 해로 삼고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 전역에 대명리조트를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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