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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이 중국 광둥지역 최대 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산업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스키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명레저산업 제공]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은 대명레저산업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리조트를 노출하는 한편 현지에 적합한 신규 홍보 채널을 개설하는 등 잠재 방한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대명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말레이시아 관광 및 여행사 협회 박람회 및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트래블 레볼루션 2016과 코리아 트래블 페어, 베트남 국제관광 마켓, 인터내셔널 트래블 엑스포 2016, 그리고 중국 광둥 지역 최대 박람회인 중국 국제여유 산업박람회까지 총 12곳의 해외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대명리조트 및 하반기 기획되는 상품 정보 등을 홍보했다.
내부적으로는 외국인 방문율 증가에 따른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비발디파크에는 외국인 전용 매표창구를 신설하고 무슬림을 위한 할랄푸드 메뉴와 기도실을 마련했다.
또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연중 운영하고 다국어 홈페이지 오픈에 따른 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윤혁락 글로벌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를 글로벌 시장에 대명을 알리는 첫 해로 삼고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 전역에 대명리조트를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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