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악재 공시' 나온 날 한미약품 일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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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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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연금 위탁 운용사가 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이 날은 한미약품이 계약해지와 관련한 악재 공시를 낸 날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국민연금의 보유 지분이 8.7%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7.1%로 1.6%포인트 낮아졌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기금 운용을 맡은 일부 위탁 운용사가 꾸준히 지분을 매매한 데 따른 것이다. 또 30일 보고일에 변동된 한미약품 주식 수는 17만1210주로, 당일 처분 물량을 포함해 누적된 물량이다.

다만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 이용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여부가 주목받고 있어, 위탁 운용사의 주식 매도 시점 역시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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