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기본 거리를 추가 할때마다 요금이 할증되는 ‘거리비례제’도 도입된다.
인천시는 지난5일 ‘제5회 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현행2500원인 광역버스요금이 오는12월부터는 150원이 오른 265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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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버스[1]
이번 광역버스조정안은 10월중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중 실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광역버스는 제외되어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며 “요금 조정안이 그동안 3차례이상 보류됐지만 지난2012년이후 광역버스요금이 동결돼 이번 요금인상은 불가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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