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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합창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천)이 오스트리아 3대 페스티벌에 속하는 2016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한국창작곡’을 무대에 올려 기립박수를 자아냈다.
국립합창단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브루크너하우스에서 브루크너 작품과 흑인영가를 비롯해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 전경숙, 허걸재 작곡가의 창작곡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16세기 르네상스 음악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팔레스트리나의 로라테 코엘리를 시작으로 브루크너 모테트를 올렸다. 이어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의 창작곡과 전경숙 작곡가의 아리랑, 허걸재 작곡가의 신(新) 남도 아리랑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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