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1113.3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2.2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전일 종가 대비 11.3원 내린 1104.2원에 개장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는 15만6000개로 시장 예상치 17만2000개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주요 30개 국제은행 세미나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 거의 모든 위원이 여내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79.3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5.88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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