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의면 관정리에 설치되는 어린이집은 영유아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사업비 약 10억원 중 90%를 정부가 지원,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근로복지공단과 입주기업으로부터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음으로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남궁호 투자유치과장은 "직장어린이집이 개원하면 근로자들의 고용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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