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에서 주관하는 경관 관련 프로그램은 올해에만 이번이 네 번째 행사이며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영종하늘도시의 도시디자인과 야간경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14일 오후4시에 개최하며“해양 야간경관계획 및 해외사례”와 “IFEZ 경관정책 및 영종지구 경관계획”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건축, 조명업체 관계자와 경관, 건축업무 실무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관심도가 높고 경관위원회와 연계하여 발전된 업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눈에 띌 것으로 예상된다.
비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관 관련 아카데미는 IFEZ경관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업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엔 IFEZ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관정책과 경관방향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청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관계부서는 경제자유구역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경관관련 업체 실무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경관형성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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