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하 회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호봉제 원조인 일본도 호봉제를 하지 않고 중국에도 호봉제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 회장은 "삼성전자 직원 초임이 4200만원 수준인데 한국의 은행 초임은 5000만원"이라며 "일본 은행 초임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