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농심이 즉석밥 시장 진출 14년 만에 사업을 재검토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초 즉석밥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재 재고가 모두 소진돼 판매도 멈춘 상태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 등 경쟁업체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자 농심이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 2002년 즉석밥 브랜드 '햅쌀밥'을 선보인 바 있다. 관련기사CJ제일제당, K-볶음밥으로 美즉석밥 시장 정조준농심켈로그, '통귀리밥' 출시…즉석밥 시장 첫 진출 한때 즉석밥 시장점유율 20%대를 기록했던 농심은 후발주자인 오뚜기와 동원F&B에도 밀리며 고전해왔다. #농심 #식품 #즉석밥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