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록 전 우리파이낸스 사장]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금융위원회에 차기 이사장 후보로 황 전 사장, 한종관 전 신보 전무, 권태흥 전 신보 전무 순으로 추천했다.
금융위는 이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르면 오는 17일 3년 임기의 차기 이사장이 확정되게 된다.
황 전 사장은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부행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연구소장 등을 거쳐 우리파이낸셜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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