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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회담을 한다.
태국을 방문 중인 황 총리는 이날 방콕에서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의 투자 및 인프라, 방산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전망이다.
회담을 마친 양국은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와 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한편 황 총리는 6·25 전쟁에 참전한 태국 부대를 찾아 참전 용사들과 간담회를 연다.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6·25 전쟁 참전 외국 부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정을 마친 황 총리는 오후 10시 40분(현지시각) 방콕에서 출발, 1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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