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방문

  • 고속단정 사건 단장 격려 및 주요사항 의견 교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7일 소청도 앞바다에서 중국불법조업어선 40여척을 단속중이던 고속단정을 100톤급 중국어선이 고의로 충돌시켜 침몰시킨 사건과 관련하여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인천중부 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 사건 당시 고속단정 단장(조동수)을 격려하고 사건 경위에 대해 인천중부 해양경비안전본부장으로부터 브리핑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 서해5도에 중국불법조업어선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에서 인천중부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방문[1]


또한, 인천시 단위에서 불법조업어선 단속에 관련한 제도적 문제점, 인력과 장비 보강을 비롯하여 해양경찰 기동전단상설운영(현재는 임시) 등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중앙에 건의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현재의 단속방식을 개선하고 제재기준을 확대하는 등 강력한 대책 마련과 서해5도전담해양경비안전서 등의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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