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안정적인 그룹공사 매출 증대와 기 반영된 해외 부문 손실에 따라 지속적·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엇의 지배구조 개편 요구 방향은 당사 및 국내 증권사의 기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삼성전자의 인적 분할 및 이후 삼성전자 홀딩컴퍼니와 삼성물산 간 합병 성공 시 얻게 될 삼성물산의 가치 상승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물산이 지주사 전환 성공 시 갖게 될 삼성전자 사업회사에 대한 지분가치만 현재가 환산 시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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