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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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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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야경[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가을 여행주간이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이 기간, 무엇을 보고 즐길까 고민하지 말고 각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을 찾아보자.

전국 17개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자신있게 선보인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대구·부산·전남 등 최우수 프로그램 '눈길'

이번 여행주간에는 대구와 부산, 전남의 지역대표 프로그램이 최우수 프로그램에 꼽혔다.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특별개방시설(대구지역 총 8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및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의 대표 과일인 사과농가 연계 프로그램, 근대문화거리에서 여자들만의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부산 대표 프로그램은 영화 속 부산 관련 시설과 촬영지 탐방, 보물찾기 미션, 부산 대표 음식인 어묵과 지역 소주를 활용한 ‘어서 옵쇼’ 먹거리 이벤트 등이다.

전남에서는 영산강, 강진만 일원에서 ‘영산강 따라 배 타고 생태 탐방’과 ‘전통한옥과 국화 속에서 휴(休) 여행’, ‘강진만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노래와 풍경이 있는 강진만 갈대숲 음악여행’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에서는 창원, 밀양, 하동 지역에서 대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대전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반길 투어,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길 투어 등 그룹별 특색 있는 가이드 투어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에서는 전통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전통 음식문화체험 등이, 인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주제로 인천 주요 5대 거점 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경북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동궁궐유교문화체험을, 울산은 영남 알프스를 주제로 영남 알프스 영화 상영, 음악공연 등을, 충북에서는 사랑, 치유(힐링), 문화, 사색으로 테마코스를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 강원도의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이루어지는 3색 로드여행, 경기도의 섬으로 떠나는 에너지 과학체험 여행, 세종의 아름다운 세종 건축투어, 충남의 1500년의 맛과 향, 제주의 지오힐링 페스티벌, 서울 신촌의 세계 청년들과 함께하는 의상, 음식 페스티벌 등도 볼거리다. 

◆관광두레 지역, 올해의 관광도시, 지역전통문화지역 등 대거 참여

강릉과 인제, 거창, 구례, 곡성 등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관광두레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 통영, 무주에서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제천에서는 천연 염색 체험, 산액챌린지 체험 코스가, 통영에서는 조선수군 무예 시범, 조선수군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무주에서는 무주애(愛)빠지다 투어, 무주 반딧불 야시장 투어 등이 진행된다. 

강릉, 전주, 광주, 경주, 산청 등의 지역전통문화 육성 지역에서도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 모바일 및 여행주간 페이스북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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