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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스테널리틱스와 Channel News Asia(CSR)가 공동주관해 진행한 아시아지역 지속가능성 성과 우수기업 평가에서 대우건설은 100개 기업 중 24위를 기록해 국내 건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지속가능성 성과 우수기업 평가는 중국과 인도,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지역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적기여, 지배구조 등을 종합한 평가를 통해 순위를 선정, 발표한다.
100위 내에는 한국타이어와 S-Oil, 삼성전자 등 총 13개 국내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 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더욱 헌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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