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 평균 경쟁률 62.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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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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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경쟁률 운영직 149.4 대 1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2016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103명 모집에 6436명이 지원, 평균 6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영·토목·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 등 7개 직렬 75명을 채용하는 공개경쟁엔 총 60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0:1을, 경력경쟁엔 28명 모집에 43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15.5: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21명 모집에 3139명이 지원한 공개경쟁 운영직렬(장애인 제외)로 14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철도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운영직(선택과목 전기일반)은 5명 모집에 80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분포는 총 6436명 중 남성이 4392명(68.2%), 여성이 2044명(31.8%)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대가 69명(1.1%), 20대가 5658명(87.9%), 30대가 675명(10.5%), 40세 이상은 34명(0.5%)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7일 인·적성검사,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 2차에 걸쳐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11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해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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