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이전까지 상업의 중심지였던 예산시장이 현재는 노후된 상가와 빈 점포가 많아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등 삭막한 환경으로 변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노후된 상가, 공가로 인한 삭막한 예산시장 주변 예산읍 신흥길(구 예산유리~신흥상회)일원을 자연 풍경과 어울리는 벽화 및 조형물 등으로 꾸며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사람의 왕래가 빈번하고 활기찼던 예산시장 주변 먹자골목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가로환경 개선을 통한 골목길 활성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아트갤러리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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