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추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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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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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 부여농업기술센터, 왕대추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 추진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왕대추[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에서는 지금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잘 이겨낸 아삭하면서 달달한 왕대추를 한창 수확하는 중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에서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부여 8미외에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내 환기시설 및 관수시설 개선하는 왕대추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현재 부여군에는 120농가 25ha의 규모로 왕대추가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부여군의 왕대추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대형마트 등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부여 왕대추는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타지역 대추에 비해 껍질이 얇아 입안의 식감이 부드러우며 삼킴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 30브릭스 이상의 당도로 단맛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고품질 왕대추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왕대추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 왕대추가 대형 소비시장을 선점하여 전국 최고 품질 왕대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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