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눈 건강을 비롯해 젊음 유지와 항산화작용,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과일이다.
블루베리는 옛날부터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이 식품으로 사용했으며, 열매와 잎의 엑기스는 출혈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괴혈병과 대사질환인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했다고 알려진다.
블루베리는 칼슘과 구리, 철, 마그네슘, 망간, 아연 등의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항산화능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망막세포안의 자주빛 피그먼트(pigment)를 생성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식이섬유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대체로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잼이나 주스, 시럽조림, 과실주, 에이드, 요거트 등으로 만들어 섭취하기도 한다.
이중 '블루베리에이드'는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먼저, 블루베리와 탄산수, 꿀을 준비한다.
믹서기에 블루베리를 적당량 넣고 꿀을 한 스푼 넣어준다. 이때 꿀은 본인의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되고, 과한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블루베리 자체에 단맛이 있으므로 꿀을 넣지 않아도 된다. 이어, 탄산수를 부어주고 믹서기를 갈면 블루베리에이드가 완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