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셰프는 누구?…'블루리본 어워드 2016'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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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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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 축제…전문가 토론회도 열려

'블루리본 어워드 2015'에 참석한 셰프들 [사진=블루리본 서베이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발행인 여민종)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블루리본 어워드 2016'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블루리본 어워드는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는 BR미디어가 한국 대표 셰프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그들의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 축제다. 이날 행사장에는 셰프를 비롯해 외식업계 관계자, 저널리스트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의 셰프' 부문은 기존 '한식' '외국음식'에서 '한식' '동양식' '서양식'으로 세분화됐으며, 독자 투표에서 1위를 한 레스토랑에 주어지는 '올해의 서비스' 부문이 신설됐다.

이 밖에도 '공로상' '올해의 패스트리 셰프' '올해의 영셰프' 등 총 5개 부문에서 셰프 7명과 레스토랑 1팀을 선정하며, 32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는 블루리본 서베이 누리집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독자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

이날 사회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보는 가운데 김대천(톡톡), 이유석(루이쌍끄), 이충후(제로컴플렉스), 임기학(레스쁘아뒤이부·'블루리본 어워드 2015' 올해의 셰프 외국음식 부문 수상) 등 4명의 프렌치 셰프 그리고 박혜원(메종드조에), 이현희(디저트리) 등 2명의 디저트 셰프는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예약문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도 마련된다.

여민종 발행인은 "블루리본 어워드는 미식 소비의 주체인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뜻깊은 미식 행사"라며 "올 한 해 우리나라 미식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지난 2005년 '서울의 레스토랑 2006' 평가서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독자의 1차 평가와 전문가들의 2차 분석을 합산해 리본 세 개가 주어지는 '최고의 식당'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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