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 밝힌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민간 확대설치를 유도하기 위하여 주민센터, 파출소 등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최근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과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건물의 소유주가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한 번호판이다. 구는 각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여 자율형 건물번호판 24개를 제작·설치했다.

동인천파출소 건물표지판[1]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LED 조명을 사용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며, 시인성이 좋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찾기도 용이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범설치를 통해 민간의 관심을 유도하여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하고, 이는 명품 관광도시 중구의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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