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갑작스런 도로침하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통제’, ‘정밀한 원인조사’, ‘안전한 복구’를 목표로 삼아 실제 복구와 동일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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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침하(싱크홀) 현장대응 훈련 실시[1]
훈련은 19일 오후3시부터 1시간 동안 서구 석남동 중봉대로 266일원(북항고가교 주변)에서 2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 가운데 실시된다.
종합건설본부 직원 약 50여명과 굴삭기 등 장비 14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복구반 운영조를 편성하고 각 반별 업무를 전담 시행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관내 도로중 제2외곽순환도로 및 대형공사장 인근 등 도로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선에 대해서도 이상 징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종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침하 현장대응 훈련을 기점으로 매년 정기적인 대응훈련을 시행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자체 복구체계 매뉴얼을 작성해 전 직원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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