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송두리째 뽑힌 나무…" 하이난 강타한 태풍 '사리카'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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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사리카'가 18일 오전 중국 하이난(海南)성 남부 지역을 강타했다. 사리카는 이날 오전 9시50분(현지시각) 하이난성 완닝(萬寧)시 허러(和樂)진에 상륙했다. 상륙 당시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14급(초속 45m)였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태풍 사리카로 인한 사망자 수가 31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태풍 사리카의 영향으로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瓊海)시 시내 나무가 송두리째 뽑힌채 도로를 가로질러 쓰러져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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