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 주원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SF 관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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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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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근'에서 기웅 역을 맡은 배우 주원[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주원이 김건 감독 때문에 영화 ‘특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는 영화 ‘특근’(감독 김건·제작 문와쳐)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 이유영, 허일 작가, 윤창업 대표가 참석했다.

영화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 장편영화로의 가능성을 열고 35분가량의 파일럿 웹무비의 형태로 온라인에 선공개한 바 있다.

주원은 “오로지 감독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갈 수 있었던 영화다. 첫 만남 때부터 감독님께서 작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계셔서 신뢰가 갔다. 평소 SF에 관심이 많은데 감독님을 만났던 시점이 SF영화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일 때였다. 할리우드 SF 영화의 메이킹 필름 등을 많이 관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리우드 SF영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막상 실제로 해보니 새롭더라.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CG에 익숙하지만 우리는 아니지 않나. 이번 작업을 통해 익숙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기 넘치는 신입 요원 기웅 역에 관해 “가볍고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 선배들이 중심을 잡아주셔서 가볍게 뛸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영화 ‘특근’은 웹무비와 스토리를 연계한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금요웹툰 ‘특근’이 2화까지 공개됐다. 10월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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