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은메달 김종현, 22일 PO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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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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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 일반부 50m 복사 결선에서 김종현(경남·창원시청)이 금메달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가을 야구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NC는 19일 “10월 21일부터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2차전 시구자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21일 1차전 시구는 김해 내동중학교 야구부 소속 위주빈 학생(1학년)이 맡는다.

위주빈 군은 초등학생이던 2013년 육종암(팔다리 뼈, 근육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 판정으로 공부와 야구를 잠시 중단해야 했지만 야구를 하겠다는 의지로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다시 야구를 하고 있는 '야구 꿈나무'이다.

위주빈 군은 작년 6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던 인연도 있어 이번 시구를 통한 NC의 플레이오프 선전 응원에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 날 애국가는 창원시 하늘소리 중창단이 맡는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중창단은 지난 5월 바다창작동요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2차전에는 창원시청 사격팀 소속 김종현이 시구자로 나선다. 김종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은메달리스트로 창원을 대표하는 사격선수이다.

특히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2018년 창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김종현이 안방에서 펼칠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날 애국가는 마산여자고등학교 합창단 ‘비비추’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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