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제물포 예술제 10월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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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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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과 순수예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종합예술제인 「제34회 제물포예술제」가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오는 25일(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다양한 장르별 순수예술가들이 참가하는 인천의 대표적 예술제인「제34회 제물포예술제」는 올해로 34회를 맞이하여 더욱더 깊이 있고 다채로운 무대들로 구성되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의 5개 협회가 함께 만들어내는 대규모 축제로 그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할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인천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인천팝오케스트라(연예예술인협회)의 이별의 인천항 및 연안부두 연주를 시작으로 인천제물포예술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며 필그림 앙상블(연예예술인협회), 가수 김연숙(연예예술인협회), 트로트와 전통이 만난 마당극 「인천방자전」(연극협회), 강혜은 전통무용단(무용협회), 국악관현악실내악단(국악협회), 경기민요-매화타령,청춘가, 태평가,뱃노래,자즌뱃노래(국악협회), 웨스트윈드금관앙상블(음악협회)가 120분간 공연을 펼치며 전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는 34회 제물포예술제 개최와 300만 인천시대를 축하하며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산되는 천일염(500g)을 인천시에서 후원받아 예술제가 끝난 후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34주년을 맞이한 「제물포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공연을 통해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예술로서 ‘인천’을 얘기하고, ‘인천’인을 위한, ‘인천’의 미래를 고민하는 제물포예술제는 전통적인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인천예술’을 더욱 발전시키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예술인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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