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리읍, 사회복지시설 무료 소독ㆍ방역 서비스 실시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9일 사회복지시설 ‘빛오름지역아동센터’와 ‘주람동산’에 무료 소독ㆍ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소독ㆍ방역서비스는 조리읍 지역사회보장 ‘행복나눔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섭)와 협약업체인 ㈜클린케어(대표이사 조용구)의 『행복나눔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여 무료 소독ㆍ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복지시설인 ‘빛오름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종합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람동산’은 중증장애인생활시설로 위생적인 생활환경 유지가 필수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관계자는 “운영비 예산으로 소독ㆍ방역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고 서비스의 품질이 낮아 고민하던 찰나, 꼭 필요한 시기에 서비스를 지원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를 전했다.

㈜클린케어 대표이사는 “공헌사업을 떠나 취약계층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서비스에 임할 것이며 앞으로도 인체에 무해하고 좋은 약품을 사용하도록 주의와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태연 조리읍장은 “서비스를 지원해준 ㈜클린케어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후원에 관한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지원 사례로 그 의미가 깊고, 오늘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